게헨나 다니면 도와준다는 마음에 큐디해주시는 분들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게 대부분의 경우 되려 방해만 됩니다.

염색마법 걸리고 풀릴때 방향 전환도 안되는데다 어차피 겐나에서 염색걸린거면 주위에 켈베가 있어서 잡고 있다거나

잡는거 외에 따로 붙여놓고 있다는 뜻이고, 결국 풀어줘도 몇 초 있다 다시 걸린다는 이야기 입니다.

결국 도움은 되지 않고 방향전환만 힘들어지고 약간의 순간렉도 나타난다는 겁니다.

물론 큐디로 풀린 그 몇 초간 빠지는 피는 막겠지만 어차피 게헨나 격수가 투로열을 돌리는 것을 가정하면 이건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더 힘든 것은 큐디를 준다고 멈춰서는 바람에 직자님을 따라오던.. 혹은 상태형 수동이로 눈가려서 한쪽에 치워뒀던 해골이나

다크세이지가 직자를 보고 이동을 시작하고 큐디를 마친 직자가 떠난자리에 남은 격수에게 붙어버리는 경우죠.

이게 상당히 빈도수가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큐디를 주고 세가를 주는 분들이 마음은 고운데 컨트롤이나 사냥터 이해도, 상대직업 특성에 대한 상식은 낮은 분입니다.

그러니 더욱더 해골과 닥세의 특성도 모르고 붙여줘도 이게 잘한건지 잘못한건지도 모르죠.

거기다 불평을 하자니 도와주려는 마음에 모르고 한 것이다 보니 되려 쓴소리 날아올까봐 참고 넘기고..

그러다 보면 매번 그렇게 움직입니다. 컨트롤이 쌓이고 사냥터나 직업 이해도가 생기기 전까지 말이죠.


마음이 중요한 것이지만 결과가 안하느니만 못하다면 그건 자기 만족일 뿐이라 생각됩니다.

딴에는 신경쓰고 배려한다고 한 행동이지만 받는 쪽에서는 부담스럽고 걱정되기까지 한다면요..

큐디.. 차라리 몹 잡을때 쓰던 힐 한방을 멈추지 않는 선에서 빠르게 넣어주고 가는 걸로 호의를 표해 주심 어떨까요?

아니.. 차라리 뒤만 잘 살핀다면 큐디나 올라, 힐.. 이런 호의가 아닌 무관심도 되려 전자보다는 환영받을거 같습니다..
이 게시물을..